탁 트여진 풍경과 그 끝자락의 산등성이들. 이 모든 것들은 건축적으로 고려해야 할 최우선의 대상이다.
전체적인 외형은 수평성을 강조한 사각의 매스로 계획하여 안정감을 갖도록 계획했다.
가로의 긴 장방의 매스에 선을 더하여 건물을 시각적으로 넓게 보일 수 있도록 도모함과 동시에
출입구 부분의 수직적 형태의 안정감을 더하여 전면부의 인지성을 높였다.
외부에서 바라 보았을 때 매스와 매스를 분절하는 벽체와 2층의 발코니를 계획함에 있어
너무 빈약하게 보이지 않도록 계획하였으며 재료의 최적의 조합을 찾아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 했다.
박스를 조화롭게 결합한듯한 형태의 매스로 재미와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킨 모델이다.
편안한 색상과 외장재에서 전해지는 견고하고 웅장함이 어우러진 이 주택은,
100평대 철큰 콘크리트 주택으로 여유로운 평면구성과 부족함 없는 공간사용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