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꿈 혹은 목표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저도 중학교때 까지만해도 체육선생님이 되는게 꿈이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잘하는 부분도 많다보니 담임선생님들이나 체육선생님꼐서  

저희 부모님께 꽤나 권장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경기중 부상과 환경요인으로 중학교 3학년때 많은 고민끝에  

그 진로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운동 외에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는 실내인테리어 였습니다.  

도전을 하러갔지만 색약이 있는 저는 인테리어에 치명적이다 라는  

전문가의 한마디에 그마저도 무릎꿇게 만들었습니다.

그로부터 몇년간은 '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지?' 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고  

한때는 정체성도 잃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는데로 어떻게든 살아가겠지...그저 노는게 즐거웠고, 어찌보면  

철이 없어도 너무 없던 시절이 남보다 길었던건 분명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떠한 사람이 되겠다라는 꿈말고 어떠한 일을 이루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다가 3가지 꿈이 생겼습니다. 

'평생을 살면서 이것만은 꼭 하고 살아야지' 하는 꿈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결혼하고나면 매년 같은 장소에서 가족사진을 찍자!

그럼 아이가 자라는 모습도 보고 나와 아내가 늙어가는 모습도 같이 보겠지?

저는 2014년 6월 7일 결혼하였습니다.  

그 해에는 결혼준비며 어찌어찌 하다보니 못찍고 다음해 2015년 6월경 첫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인 2016년 6월 사진...

아이가 없을 때 사진이 없는게 아직도 아쉽습니다.

두번째 꿈은 은퇴후에 버스를 캠핑카로 개조해서 와이프와 단둘이  

전국을 누비며 여행을 다니는 게 꿈입니다. 

(퍼온이미지 입니다.)

이렇게 호화롭게 할건 아니지만 버스를 캠핑카로 개조해서 다니는게 꿈 입니다.

세번째는 제가 거의 매일 마주치며 상담하고 도와드리는 예비 건축주님과 꿈이 같습니다.

제 집을 마련하는 일이죠^^

(이미지 퍼옴)

중요한건 내 집마련을 해서 복도 한쪽벽에 그 사진 한장한장을 액자로 걸어놓는 것 입니다.

3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해야겠죠

그 전에 중요한게 있다면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퍼옴)

발레에서 중요한 가장 어려운 모션중 하나가 턴 이라고 합니다.

이 턴을 잘 하는 방법은 바로 '시선처리' 라고 합니다

시선이 먼저 한곳을 응시하면서 돌면 몸은 자연스레 기울지 않고 아름답게  

턴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꿈을 이루기 위해 이 시선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예비 건축주님께서도 건축준비 과정중에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갈팡질팡 하시고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윤성하우징'과 상담을 도와드리는 '매니저'의 눈과 입에 시선을 놓치지 않으신다면

소중한 꿈을 이루는 일에 있어서 기우뚱거리거나 넘어지는 일 없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 입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감기 유의 하시길 바라며 이상 박정배매니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