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덥고 습하고 변덕스러운 날씨에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어제 다녀왔었던 충주 복탄리 현장답사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현장에서 뵌 건축주님꼐서 환한 미소로 저를 맞이해 주고 계십니다^^

두분께서는 양주에 거주하고 계셨는데 남은 여생을 고향에서 지내고 싶다 하시며 

건축을 의뢰를 하셨었고, 현재는 현장에서 7km정도 떨어진곳에서 임시거처를 마련하셨다고 하십니다.

현장답사 다닐때는 굳이 사진을 찍으러 가는길은 아니고 인사드리고 

불편하신 사항이 있으신지 

혹은 현장에서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해소 시켜드릴 요량으로 

다니기에 사진을 찍지는 않습니다.

떄문에 사진이 3장밖에 없네요. 

만나뵈면 인사나누고 이야기 꽃을 피우기때문에 사실 사진찍을 시간도 없습니다 ㅠㅠ

집 뒷편에 마련되있는 마루에 앉아 현재까지 어떠셨는지 여쭤보았습니다.

물론 나중에 인터뷰때 자세하게 여쭤보겠지만 현재까지 진행사항중 

불편한 점이 없으셨는지 여쭤보았는데

전혀 없으셨고 소장님과 현장 인부들이 너무 신경써주셔서 "보배"라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궁금한것도 정말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묻지 않아도 이렇게 시공되어지는 이유등등..

그 외에도 아침 5시 30분에 나와서 12시간 넘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들 웃으면서 노래부르면서 일하시는 모습에

매일 기분좋고 뿌듯해 하셨고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여러번 주셨습니다.

그리고 윤성에서 진행하게 된 점을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시고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시며, 

집구경하실분들 있으면 언제든지 오셔서 구경하시라고 하시며

자세하게 설명 드릴 자신있다고 하셔서 제가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가지 더 강조하셨던 부분은 보통 집 짓는데 신경많이쓰고, 

늙는다는 주변 이야기에 걱정이 많으셨었는데

윤성에서는 정말 신경 못썼던 부분까지 도움주시고, 

금액이 들던 안들던간에 모든 직원들이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항상 웃으면서 도와주시니 오히려 감사하기까지 해서 

꼭 한번 와서 밥을 먹고 가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더군다나 친동생분도 지역업체에서 전원주택을 지었는데 

예상치 못했던 많은 추가공사비와

자세하지 못한 설명, 물어봐도 불성실한 답변...

그리고 무언가 아쉬움만 가득한 시공이었다고 하셨었습니다.

하지만 복탄리 현장을 지켜보던 친동생분께서..

현장 진행과정을 꾸준히 지켜보셨고, 그 결과 나무랄데 없다라고 말씀을 해주셨고 

사모님도 그 말에 동의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현장소장님, 인부들...그리고 윤성 식구들 정말 보배예요. 

집 다짓고 나면 꼭 와서 밥 먹고가요."

네 사모님 꼭 그러노라 약속하겠습니다. 

8월 초중이면 완공이 되어질텐데 완공후에도 평생 사시면서 

불편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 많이 주셔서 제가 힘이 나고, 보람되었습니다.

더욱 열씸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