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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충북 충주 K건축주님 129.57㎡ 시공계약.

  • URL
  • 2015-06-10
  • 2857



 

 

 

 

 

 

안녕하세요?  윤성하우징 김인규 과장입니다.   

 

오늘은 충북 충주 K건축주님의 계약 스토리를 올려드리겠습니다. 


 


2월 11일.

 

미국에 거주중이신 K건축주님께서 건축상담 차 전화를 주신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계신곳도 80여년 되어진 목조주택이며 목조주택의 장점들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에   

윤성하우징의 시스템 및 절차등에 대해 설명해드렸죠.  

 

그 후로도 하루에 수차례 메일을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궁금증에 대해 해소 해 드렸답니다.

최근 정보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에서 메일기능이 가능하기에 문의주시면 외근중에도 즉각적으로 답신을 드렸더니 

 K건축주님께서 번개 김과장이란 별칭을 주셨어요...   저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런 별칭입니다. ㅋ ㅋ 


K건축주님께서는 5월경 가족들과 한국으로 아주 들어 오시기에 거주하실 주택을 신축하고자 하신다는군요.

추구하고 계신 주택 스타일 역시 북유럽풍의 주택이며 미국에서 쓰고 계신 전자제품들이 110V이다보니  

국내에서 흔히 지어지는 집들과는 상이한 점들이 있습니다.  

 

허나 글로벌 기업인 윤성하우징은 현재 미군들이 거주할 렌트하우스의 큰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K건축주님께서 추구하시는 모든 것들이 반영되어 있음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답니다.  

 

지난 5월경 K건축주님께서 한국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유선과 SNS를 통해서만 소통을 해 왔기에 건축주님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움이 따랐지만

 실제로 만나 뵈니 역시나 중후하시고 점잖으신 분이 셨습니다.

 

그리하여 5월 말경 설계가 나왔답니다.


짜  잔~~

 


K건축주님께서는 현재 인테리어 협의중이시며 착공은 7월 예정입니다.


저희 윤성하우징에 주신 관심과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멋진 결과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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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마다여행2016-02-22 11:52:39

    우리집이 지난 9월말 쯤 완공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집 완공하고 입주한 것이 약 5개월 되었네요.
    혹시라도 미래의 건축주 분들께 참고하시라고 저의 시공 후기를 적어봅니다.

    시공 기간 내내 저는 시공 현장 바로 옆집에 기거하고 있어 착공에서 완공까지 전 과정을 보았지요.
    그런데, 집 지으면서 늙는다는 말이 맞네요. 시공 초기에는 그런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나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몸무게도 함께 줄어들면서... ^^

    우리집은 제가 옆에 있어서 제법 꼼꼼하게 참견한 편입니다만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제대로 하는 것인지 아닌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시공 중 느낀 점을 솔직하고 간단히 정리 해 보겠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건축회사라도 시공 중 건축주 입장에서 불편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요.
    완벽한 시공과 완벽한 감독은 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혹시라도 제가 시공 중 문제점을 말한다 해도 그것은 어떤 기업이든 있을 수 있는 문제이며,
    때로는 우리집 시공 중에서만 발생한 문제일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목자재 : 윤성의 설게상 기본적인 자재들이 좋다고 하니까 자재는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목재에서 전문가가 아닌 제가 보기에도 상태가 안좋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태가 안좋다고하여 집 구조상 전혀 문제는 없다 합니다.
    그리고 구조상 문제가 될듯한 목자재는 사용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벽 속에 들어가는 것이니 다 짓고 나서 보면 어떤 것을 썼는지 알 수 없겠지요.

    2. 기초 : 윤성에서 기본적으로 지상 500mm 매트기초를 합니다. 큰 문제는 없지만 600mm 로 높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완공하고 나서 집 주변에 배수관을 묻고 흙을 높이다보니 기초 부분이 200-300mm 가량 묻혀
    상대적으로 낮아지네요.

    3. 내장에 대한 것 : 실내 콘센트는 필요한 곳에 충분히 설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꼼꼼하게 따져서
    우리집에는 비교적 콘센트가 많은 편인데, 살다보니 그게 참 편리하네요. 그리고 완공 후 벽에 무거운 것을 걸어야 할 곳은
    차분히 생각하셨다가 설계시 꼭 말씀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우리집은 창문에 단조 화분대가 걸리는데, 이것을 설계시 말씀드려서 시공시 그 부분 벽을 보강해 놨습니다.
    물론 안방 벽에 벽걸이 TV 설치하는 부분의 벽 안쪽도 튼튼하게 보강했지요.

    4. 온돌 : 우리집은 보일러실 과 화장실이 이웃해 있어서 보일러실 물 순환 배관들이 화장실 바닥 밑을 통해
    거실과 방으로 나갑니다. 그러다보니겨울에도 화장실 바닥이 따뜻하여 좋습니다. 설계시 참고하시기를...
    그리고 기초 들어가기 전에 설비시설을 할 때 보일러실에 배수구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를...
    우리집 설비 시공시에 이것을 빼먹어서 나중에 기초를 일부 제거하고 다시 설치했습니다.
    보일러 탱크는 설계에는 2드럼인데 3드럼짜리로 설치해 달라 했습니다.

    5. 기본 내장재 : 윤성 내장재들은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우리집 내부는 윤성에서 제시한 시공 스펙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고, 몇개월 안되지만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우리집은 창문이 비교적 많은 상황인데 그런대로 단열 잘되어
    상당히 추웠던 올 겨울을 따듯하게 보냈습니다. (참고로 우리집은 남쪽에 거실 전창이 있어 햇볕이 잘 들기도 했습니다.)

    6. 설계상담시 : 시공 자재, 특히 내장재 선택시 저렴한 가격이라도 색상을 잘 고르면 집 실내 분위기가 달라지니
    윤성 디자인팀을 적극 활용하시기 추천합니다. 물론 윤성에서 건축주 에게 직접 내장재를 고르라 하지만 집안 분위기에 맞춘
    소재 선택은 디자인 전공하신 분들이 더 잘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책임은 건축주에게 있지요.^^

    7. 설계시 : 주택의 활용도(?)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제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집의 경우 외부 손님이 많지 않고 주로 우리 부부만 주거하므로 방을 많이 만들기보다
    거실과 주방을 넓히고 2층과 1층을 난간으로 구분하여 2층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습니다.
    우리집은 1층이 30평 정도 되는데요. 1층에 안방을 위치시켰습니다. 2층 계단 오르내리는 것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가급적 집안의 벽을 없애는 방향으로 설계를 해서 총 40평 정도 됩니다만
    실내가 매우 넗어 보입니다. 설계시 참고하시기를...

    8. 설계 이외의 추가 시공 : 설계도 상에 나와있지 않은 외부 조경문제, 추가되는 데크, 집둘레 빗물 배관 시설, 정원등 설치 등등....
    이런 문제는 현장소장과 상의하여 현장소장과 별도계약으로추진하게 됩니다.
    물론 윤성에서는 실비 시공을 한다고 합니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현장소장 권한이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할 듯...


    9. 하자보수 : 완공 후 4개월이 지나 마루와 도배, 수전 등에 약간의 문제점이 있어 윤성에 연락했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윤성 하자보수 전담팀장인 윤팀장께서 이곳 멀리까지 찾아와 살펴주시고 처리를 잘 해 주셨습니다.
    집을 짓다보면 하자가 안 나올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문제점을 윤성에서 신속하게 처리해 주므로 이 부분에서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우리집 예를 들면, 들뜬 마루는 부분적으로 뜯어서 바닥 고르기 작업을 다시 했으며,
    도배는, 시공중 깔끔하게 마무리 짓지 못한 부분을 뜯어내고 다시 도배했습니다.
    AS가 2년이라 하니 2년간 하자보수에 대한 사항은 계속 올려야 할 것같습니다.

    10. 현장 작업자와의 관계 : 저는 시공 현장 가까이 있었고 6월 말경부터 시공에 들어갔으니
    여름 땡볕에 작업자들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물을 넣어 드렸고 때로는 빙과류, 시원한 음료수도 함께 드렸습니다.
    물론 작업자 분들께서도 모두 이런 것들은 준비하므로 굳이 건축주가 준비할 것은 없는데 그래도 고생하시니까...
    식사는 알아서 배달해 현장에서 드셔서 신경쓸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모두 일을 깔끔하게 잘 처리해 주시느라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11. 윤성의 분위기 : 집을 지으면서 윤성하우징에 대해 느낀점을 말하면,
    무지무지 정직하게 열씸히 해보려고 노력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교적 젋은 분들이 모여 뭔가 최고가 되어야 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해 보입니다.
    앞에서 여러가지로 시공 상 문제점과 불편한 진실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런 문제는 어떤 시공사 이건 우리나라 건축 여건에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미래의 건축주분들께서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자보수 윤팀장님께서 보내주신 마루와 도배 하시는 분들
    일을 깔끔하게 처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윤팀장님 식사는 하고 다니세요.

  • 김두식2015-08-14 11:38:08

    근데... 왜 우리집은 현장 live 생중계에 없을까? 윤성은 정말 이상한 건축회사다.

  • 윤성하우징2015-08-14 14:54:10

    안녕하세요, 김두식 건축주님!!
    현재 현장 Live 생중계는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만, 전시처리가 되어 있지를 않아 외부에 노출이 되지를 않았었습니다^^;
    현재 건축주님의 주택은 전시처리가 되었으며, 추후 공정들이 하나하나 마감될 때마다 올라갈 예정이랍니다!

    진심어린 소중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두식2015-08-14 11:34:11


    어제 오늘 전기 배선 작업을 하고 있다. 기본적인 스위치 위치나 전등 위치는 상의를 드렀는데, 엉뚱한 선이 몇 개 보인다. 도대체 이 선은 뭔지 물어봤더니... 나중에 정원등 필요할 텐데... 그 스위치 미리 만들어 놔야 한다고 하시는데... 나는 그저 외부 콘센트에서 전선을 연걸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알아서 배선작업을 해주시는데... 이거 뭐.. 그냥 가만 있으면 되는 것 같다. 왜 이렇게들 알아서 하실까? 내가 할 일이 없잖은가. 윤성은 정말 이상한 전축회사다.

  • 고객지원부 김인규2015-08-14 14:49:47

    안녕하세요.
    윤성하우징 김인규과장입니다.
    현재 시공중인 현장으로 인해 여러모로 신경쓰이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저희 윤성하우징을 신뢰해 주신 덕분에 원활히 진행되어지고 있습니다.
    건축주님 말씀처럼 매 공정마다 꼼꼼히 체크하고 시공하여 건축주님께 매우 이상한 회사로 기억되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어린 소중한 글 감사드립니다.

    윤성하우징 김인규과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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