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하는 재롱잔치.

누구나 다하는 흔한 재롱잔치임에도 우리 막내딸이 하니까 특별하고  신기하고 막 그러네요...

장작. 3시간에 걸쳐 하는 재롱잔치에 저희 막내 딸은 단 한번 무대위에 서게  된답니다. 하여 늦으면 그것조차도 볼수 없을까봐 퇴근하고 빛의 속도로 재롱잔치가 열리는 곳으로 향했답니다.

도착하니, 행사장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아이들은 그동안 준비해온 솜씨를 한껏 뽐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막내딸 순서는 아직이였죠...

그러고보니 진행을 개그맨 황기순씨가 보고있더군요.

일전에 지인 칠순잔치를 갔는데 그 곳 역시 황기순씨가 진행을 봤었는데....ㅋ ㅋ

저희 막내딸의 핸드벨연주 랍니다....^^

전체합창을 끝으로  우리 아이들이 준비한 모든 순서를 마치고 부모님들의 칭찬과 함께 꽃다발을 선사하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아, 그리고 친분이 있던 학부모들과 함께 맛난 식사도 하였어요...